용산에 볼 일이 있어서 야간 근무 퇴근하자마자 용산에 왔다.용산에 오랜만에 온김에 요즘 기계식 키보드 알아보고 있는데 키보드는 역시 직접 타건해봐야 알 수 있으니용산 온 김에 타건샵으로 유명한 펀키스에 다녀왔다. 거의 10년만에 온 용산 전자상가.고등학생, 대학생 때까지만 해도 용산 전자상가는 사람들이 많았는데 지금은 정말 너무없다..공실인 상가도 꽤 많아서 익숙하지 않았다 ㅜ 상가 돌아다니다가 레고벽면으로 인테리어 되있는 매장도 발견했는데이거 레고매장인가?.. 그냥 지나가면서 보기만해서 잘모르겠다.어찌저찌 펀키스 매장에 도착했는데 평일 오후임에도 불구하고 방문객들이 꽤 많았다. 펀키스는 키보드 완제품만 있는 게 아니라 키캡만 따로 판매도하더라크리스마스 컨셉 키캡도 이쁜데 뭔가 지금 계절엔 안어울리는 것..